[질병상식]치매의 원인과 종류, 증상, 치료, 치매 환자 돌봄 수칙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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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스케어 매거진 삐빅의

건강 에디터 엘리입니다🖐️


최근 부모님이 했던 말을 또 하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잊어버리시는 모습을 보며

불안한 마음이 들었던 적 있으신가요?


혹은 '나도 혹시..?'라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난 적은 없으신가요?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치매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치매는 어떤 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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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단단한 두개골에 보호되어 있고 수많은 뇌세포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뇌세포들이 건강하게 활동해야 우리의 정상적인 정신과 지능이 유지될 수 있어요.


만약 뇌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가 외부로 드러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치매예요.


흔히 '나이 들면 당연히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치매는 뇌졸중처럼 뇌에 발생하는 질환의 일종이지,

정상적인 노화 과정이 아니랍니다.


 


2. 치매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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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한 가지 병이 아니라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증후군이라서,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감별이 중요한데요.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2가지가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혈관성 치매예요.


알츠하이머병뇌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질환이에요. 이 병은 기억력과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방향 감각과

판단력도 잃게 하고, 성격까지 변하게 만들어 스스로를 돌볼 수 없게 만들어요. 


반면, 혈관성 치매고혈압, 당뇨 등 혈관 위험인자 때문에 뇌졸중이 반복되면서 뇌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해요.

아주 작은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는 환자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지만, 이런 손상이 쌓이면 결국 치매에 이르게 되죠.


이 2가지 치매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달라요. 이 외에도 뇌종양, 호르몬 이상, 우울증 등 드물게 다른 이유로도

치매가 나타날 수 있어요.

 

 


3. 치매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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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기억력 감퇴 외에도 언어 구사 능력, 계산력, 판단력, 그리고 공간지각력 같은 여러 능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요.


특히 최근 일을 자주 잊고, 하고 싶은 말이 떠오르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죠.

익숙한 길을 헤매거나 돈 관리를 어려워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판단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우울감이나 불안감, 불면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흔히 나타나요. 

때로는 누가 내 물건을 훔쳐 갔다는 망상에 시달리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해요.


각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모두 다르다는 점도 중요해요. 어떤 분은 기억력 저하가 가장 먼저 나타나지만,

다른 분은 성격 변화나 길을 헤매는 증상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치매는 한 가지 증상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해요.

 

 


4. 치매는 치료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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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불치병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호전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어요.


특히 뇌출혈이나 뇌 수두증, 영양 또는 호르몬 문제, 우울증 등 일부 원인성 치매는 치료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이나 혈관성 치매 역시 많은 치료법이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어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등을 잘 조절해 뇌졸중 재발을 막으면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환자와 가족을 힘들게 하는 망상이나 난폭한 행동 같은 이상 증상은 약물 치료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고 해요.



5.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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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를 돌볼 때 가족들은 아래 내용들을 기억하면 좋아요.


1. 밤에도 너무 캄캄하게 두지 마세요.

환자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조명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2. 환자의 주장에 억지로 맞서지 마세요.

환자가 잘못된 이야기를 하더라도 다투려 하거나 고치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3. 실수를 하더라도 창피를 주지 마세요.

인지 능력은 떨어졌을지라도 감정과 자존심은 그대로 입니다.

대소변 실수 같은 일이 생겨도 환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4. 최대한 환경 변화를 줄이고 복잡한 일을 피하게 해주세요.

낯선 환경은 환자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으니, 익숙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5.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일을 주세요.

환자의 능력에 맞는 간단한 소일거리(그릇 닦이, 옷 접기 등)를 주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 쓰세요.

뼈가 약해진 노인들은 넘어지면 골절 위험이 크니, 미끄러운 슬리퍼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게 하고,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7. 이상 행동은 잘 정리해서 의사에게 알려주세요.

우울증, 망상, 초조함 등의 증상은 약물로 치료될 수 있으니, 외래 진료 시 환자의 이상 행동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좋아요.


8. 배회하는 환자를 위해 명찰을 준비해 주세요.

환자가 집 밖을 배회하다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주소와 연락처가 적인 명찰을 항상 휴대하도록 해야 해요.


9. 환자에게 맞는 약물인지 항상 확인하세요.

일부 약물은 환자의 인지 기능을 더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약물 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해요.


10. 낮에는 충분히 물을 먹이고, 밤에는 음료를 제한하세요.

낮 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막아주지만, 밤에는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실수가 잦아질 수 있으니 자기 전에는

음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치매란 무엇인지부터 

종류, 증상, 치료법, 돌봄 수칙까지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치매는 불치병이라는 생각보다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호전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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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종배(2003)_치매_건강소식_v.27 no.9 = no.298, pp.8-11

한국건강관리협회(2005)_치매_건강소식_v.29 no.4 = no.317 , 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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